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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9 18:4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언론이 8일 열린 베이징올림픽 개회식에서 남과 북이 공동 입장하지 않고 8년만에 따로 입장한 것과 관련해 '냉전'으로 묘사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9일 '남북 공동입장 무산은 냉전을 상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그동안 관심을 모아 왔던 한국과 북한 선수단의 공동 입장이 끝내 무산됐다"면서 "양 선수단들은 이날 입장에서 통일기가 아닌 각각의 국기를 내걸어 남북관계가 냉각됐음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한국과 북한은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공동 입장을 통해 우의를 과시했다"면서 "그러나 햇볕정책을 반대하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 북한이 갑자기 태도를 돌변, 베이징올림픽에서의 공동 입장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호의 간체자 획순으로 진행된 입장 순서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잇따라 입장하는 것까지 거부하면서 양국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개회식 당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한 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 상임위원장 모두 참석했지만 악수만 주고 받았을 뿐 한 마디 말도 건네지 않는 등,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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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