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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국회의원 선거구 남부3군 편입반대 성명서' 발표

  • 웹출고시간2016.02.20 12:09:26
  • 최종수정2016.02.23 19:50:44

괴산군의회가 19일 '국회의원 선거구 괴산군 남부3군 편입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국회의원 선거구 괴산군 남부3군 편입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괴산군의회는 19일 의원정례간담회 종료 후, 괴산과 남부3군은 역사적 배경이나 자연환경 및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주민정서 등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지역으로써 선거구 통합 논의는 부당하며 통합 명분을 찾을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이러한 논의 자체가 지속되는 것만으로도 4만여 괴산군민 모두가 심히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거론과 논의 자체를 단호하게 반대함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성명서에서 선거구 획정은 인구수 이외에 역사와 전통적 배경, 자연환경과 지리적 여건, 경제·사회·교육·문화 생활권, 지역주민 정서상 동질성과 일체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3월 선거구제도 획정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남부3군과 괴산군 선거구 통합 논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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