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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현경석 교수 '2015 자랑스러운 연극인 상'

사)한국연극협회 주최 시상식에서 공로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12.30 10:30:45
  • 최종수정2015.12.30 10:30:44
[충북일보=제천] 한국연극협회 현경석 제천지부장(세명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이 지난 28일 (사)한국연극협회 주최의 '2015 자랑스러운 연극인 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에서 진행된 올해 총회에는 전국의 500여 연극인과 내·외빈이 참석해 성대한 연극인의 잔치로 진행됐다.

현경석 교수는 2005년 세명대학교에 연극 영상관련 전공학과가 설립되며 제천시와 인연을 맺고 연극예술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사회 현실을 딛고 극단 '언덕과 개울'을 창단, 연2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워크 숍 공연을 계속해 오며 제자들을 키우고 배출하는 한편 졸업생들이 전문 연극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열정적으로 노력해왔다.

충북연극제 금상 2회, 연출상과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공연예술의 바탕을 굳건히 하는 한편 충북을 넘어 전국적 극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제천의 자랑스러운 연극인이다.

특히 지난해 창단 10년 기념작 '햄릿(셰익스피어 원작)' 공연을 국내 지방극단 최초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성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대학에 부임하기 전까지 국내 굴지의 '극단 대중', '뮤지컬컴퍼니 대중', '동아수출공사' 등 연극, 뮤지컬은 물론 영화제작에 까지 활발하게 참여하며 연출, 기획제작활동을 전개해왔다.

현 교수는 현재 연극협회 제천지부장 외에 충북지정예술단, 제천시 문화예술위원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영상위원회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단체의 이사, 조직위원 등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 그리고 장애인학교, 다문화 다솜학교 등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연극지도와 교육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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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