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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8 14:09:26
  • 최종수정2015.11.08 14:09:28

세계음악여행시리즈 프랑스편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가을 끝자락의 아쉬움을 달래줄 풍성한 클래식 향연이 13~14일 청주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8회 정기연주회 세계음악여행시리즈Ⅲ-'프랑스'편을 선보인다.

이번 세계음악여행시리즈 프랑스편 공연의 지휘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류성규가 맡았다.

바이올리니스트로 참여하는 윤수영 경북대 교수는 로마 린다 음악제, 스위스 크레트바라트 음악제 등에서 초청 공연과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이며 완성자인 드뷔시가 1894년 작곡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에 비견되는 천재라고 불리는 후기 낭만주의 최고의 작곡가 생상스의 스페인 무곡 '하바네이즈 E장조 작품83',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 작품28'이 이어진다. 피아노와 오르간 실력이 매우 뛰어났던 생상스의 다채로운 음악적 예술적 편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교향곡 제3번 c단조 작품78'도 감상할 수 있다.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홍보 포스터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는 청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가 4회 정기연주회 'Dreams and Hopes'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오선준의 지휘로 지난 9월 협연자 모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명의 꿈나무들(플루트 황인경, 호른 유세현, 첼로 김민지, 바이올린 권오빈)의 협연 무대로 이뤄진다.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서곡 K.527을 시작으로 '플루트 협주곡 제7번 e단조', '호른 협주곡 제2번 E♭장조 K.417',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작품33',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64'와 '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21'을 끝으로 열정과 패기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예술단사무국 교향악단팀(043-201-0967~8)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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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