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군17전투비행단 힐링로드 문화축제 성료

40년 만에 최초 개방… 음악회·체험존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5.11.03 16:42:05
  • 최종수정2015.11.03 16:42:06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 창설 이후 처음으로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 수려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걸으며 청주시민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공군 제 17전투비행단이 1978년 창설이후 최초의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공군 청주기지는 청주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간 부대에 접근하지 못했던 청주시민들과 군이 하나가 됐다.

수많은 청주시민들은 17전투비행단의 아름다운 환경에 감탄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공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부대로 진입하는 3㎞ 이상의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따라 본 행사장인 연병장까지는 공감존으로 사진 전시회,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119 재난 체험 차량, 항공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연병장은 소통과 화합존으로 먹거리 장터 및 지역 업체 홍보 및 놀이기구 이벤트 등이 열리는 동시에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및 성악가, 공군군악대 및 비보이팀의 뜨거운 공연이 펼쳐졌다.

호수를 낀 메타세콰이어 길은 힐링존이라 해 많은 청주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주중동학생문화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영해 주차 후 부대진입까지, 또 행사 후 다시 돌아가는 길까지 기다림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행사 내내 군 장병 및 관계자들의 진행과 안내가 원만한 행사를 만들었다.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한 본 행사를 끝으로 올해 부대개방 행사는 막을 내렸다.

부대개방 행사는 청주시와 협조해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청소년들에게는 안보의식 고취와 국방의 발전, 민과 군이 화합하는 장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했다.

/ 신정섭 시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