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인도 싱크홀 사고 관련 검토 지시

"마음 놓고 걸어다니지도 못하나" 지적
"상·하수도··전화통신 등 필요… 관련 부서 검토 후 보고" 지시

  • 웹출고시간2015.10.05 14:41:27
  • 최종수정2015.10.05 20:36:09
[충북일보=청주] 속보=이승훈 청주시장은 최근 청주시내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길을 지나던 여학생이 다친 것과 관련,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공사를 총괄해 관리·감독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9월30일자 3면>

이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싱크홀로 10대 여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 크게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며 "중요한 건 사람들이 불안해서 마음 놓고 걸어 다니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수도, 상수도, 전화통신 등 지하매설물 공사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공사 시작부터 복구까지 총괄해서 관리·감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조직이 필요한데 어디서 해야 할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해당 여학생인 A(17)양은 가경동의 한 음식점 앞 인도에서 지름 2.5m, 깊이 2m의 싱크홀(함몰구멍)이 생기면서 보도블록 일부가 땅속으로 꺼져 한쪽 다리가 무릎까지 빠지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도로가 아닌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당시 청주시는 상수도관에서 새어 나온 물로 흙이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었다.

이 시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원생명축제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주최하는 두 가지 행사가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다른 지역 관람객이 많이 오는데 비엔날레 구경하고 생명축제장 가서 저녁 먹고 농·축산물 구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