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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29 19:31:29
  • 최종수정2015.10.05 14:35:45

29일 오후 5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음식점 앞 인도에 발생한 싱크홀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29일 청주도심 내 인도에서 깊이 2m 규모의 커다란 싱크홀이 발생, 길을 지나던 10대 여학생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한 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음식점 앞 인도에서 지름 2.5m, 깊이 2m의 싱크홀(함몰구멍)이 생기면서 보도블록 일부가 땅 속으로 꺼졌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A(여·17)양이 다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A양은 "친구와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인도가 무너지면서 한 쪽 다리가 무릎까지 빠졌다"고 전했다.

행정당국인 청주시는 사고 발생 50분 뒤인 오후 6시30분께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이 하수도관 쪽으로 흘러가면서 주변에 있던 흙이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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