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첨복단지 오송ㆍ오창 유치 본격 시동

100만명 서명운동 분위기 확산

  • 웹출고시간2008.07.17 10:0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를 위해 군민이 나섰다.

청원군은 정부의 7~8월중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자 공모와 오는 11~12월중 입지 선정 등 추진일정에 맞춰 정치적 논리 차단을 위한 군민의 유치의지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오창 유치 100만명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군 홈페이지 온라인 서명 배너 설치, 각 부서 방문 민원인을 위한 서명대 비치, 주요지역 및 읍·면 청사 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기원 플래카드 설치, 읍·면 우체국, 농협, 농협 연쇄점, 신협 등 다중 이용시설 등 서명부 비치 등 서명운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 각종 회의, 연찬회, 간담회 등에 참석해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의 이 같은 서명운동전개는 향후 10년 내 세계적 신약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을 목표로 조성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청원군 외에도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 대덕 연구개발 특구,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등 10여개 안팎의 지자체가 유치의사를 밝히고 있어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99만㎡ 규모에 올해부터 오는 2037년까지 5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되면 82조원의 생산증가와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유치의지가 정치권과 정부에 전달되도록 관내 유관기관 및 이장단을 주축으로 서명운동, 결의대회 등 적극적인 유치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명산업 및 의료산업의 핵심이 되는 것은 물론 고용·소득 유발 효과가 큰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오창 지역에 유치되어야 IT·BT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을 부각시켜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 청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