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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버스터미널 7월초 착공

음성교통, 공사시행 허가 인가
2천4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 올 연말 준공 목표 추진

  • 웹출고시간2015.06.30 10:19:57
  • 최종수정2015.06.30 15:38:24
[충북일보=음성] 음성교통은 지난 29일 음성군으로부터 충북혁신도시 버스터미널 공사 시행허가를 인가를 받아 7월초에 착공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직원들과 이 지역 입주민들은 "혁신도시에서 수도권으로 오가는 이용자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혁신도시 버스터미널 공사 착공으로 단숨에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음성교통에 따르면 혁신도시 버스터미널은 부지면적 8천여㎡, 건축면적 2천400여㎡에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는 음성교통이 어려운 경제사정에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3년을 앞당겨 버스터미널을 추진하는 것이다. 토지매입 후 4년 이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음성교통은 혁신도시 이용자들을 위해 승객이 부족해 매년 수억원씩 손실을 예상하면서 관내 공익사업자로서 손실을 감수해 가면서 조기 준공을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음성교통 자회사인 경일여객은 혁신도시에서 서울 남부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을 운행하며 손실을 감수하면서 1월부터 개통해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터미널이 완공되면 운행횟수를 증회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교통은 음성고, 매괴고, 대소·금왕고 3년 학생 야간 자율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야간운행을 하고 있다.

음성교통 관계자는 "현재 이용자 수가 적어 회사에는 많은 손실이 예상되고 있으나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터미널 착공을 앞당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익 사업자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시도시 버스터미널은 LH공사에서 터미널 부지를 지정 고시해 2013년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모했으나 터미널 사업의 사양화로 참여자가 없어 2014년 재공모에 지역 운수업체인 음성교통이 단독 참여해 충북도와 군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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