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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음성지사, 농지은행사업 '순항'

상반기에 올해 목표액 80% 달성

  • 웹출고시간2015.06.09 13:43:13
  • 최종수정2015.06.09 13:43:13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의 올해 농지은행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음성지사는 상반기에 올해 목표액의 80%인 4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음성지사는 농지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영농규모화 사업은 2030세대, 전업농 등이 영농규모를 확대 할 수 있도록 전·답·과수원 농지를 매매 또는 장기 임대차 할 경우 지원하는 사업으로 4억을 지원했다. 또,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농업구조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은 9억원을 지원했다.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도 상반기에만 25억원을 집행했다.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상업은 자연재해, 부채의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며 매입농지 등은 당해 농가에 장기임대하고 환매권을 보장해 경영의 지속성 안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추가 확보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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