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농기센터, 농작업 안전관리 당부

정오~오후 4시 농작업 하지마세요

  • 웹출고시간2015.06.09 10:32:53
  • 최종수정2015.06.09 15:20:5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때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세심한 농작업 안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상 정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장마철을 제외하고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재해를 예방하는 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PAOT) 교육도 5월 실시했다.

또한, 농작업용 쿨링조끼, 쿨토시, 차광모자, 기능성 농약방제복, 마스크 등 안전용품 등을 지원했다.

농기센터는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하루 5시간 이상 하우스에서 일하지 않기, 둘 이상 작업하기 등 수시로 안전관리 교육과 예방수칙 등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폭염특보를 주시하고 상황에 따른 안전 요령을 생활화 해 주길 바란다"며 "농업인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온열 질환자 등이 발생 시에는 지체없이 119에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