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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8 10:20:01
  • 최종수정2015.06.08 10:19:59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이석봉씨가 여름철 별미 산딸기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옥천]옥천군 농가에선 여름철 별미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읍 마암리 야산 3천305㎡에서 10년이 넘게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석봉(70)씨와 부인 이명자(63)씨.

이씨 부부는 포도농사를 접고 산딸기 농사에 뛰어 들어 남다른 노하우로 지금은 타지역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로 산딸기 농사에는 베테랑이 됐다.

그가 재배하는 산딸기는 일명 먹딸기로 일반 산딸기보다 색깔이 검붉은 색을 띠며 알이 조금 더 굵은게 특징이다.

이 곳의 산딸기는 지난 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6월초부터 한 달가량 수확한다.

이씨는 "비가 좀처럼 내리지 않아 따로 관으로 물을 주고 키웠다. 반면, 일조량이 많아 예년보다 알도 굵고 당도도 좋아 올해 산딸기가 가장 상품성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농장 산딸기는 대전이나 서울농산물 공판장으로 판매되며 2㎏에 2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산딸기의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크고,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이 지역에는 80여 농가에서 15㏊의 농경지에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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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