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0대 김전호 단양 부군수 취임

충북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법무통

  • 웹출고시간2008.07.01 11:4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감사관으로 재직했던 신임 김전호 부군수가 제20대 단양부군수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2일 오전10시30분 부서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마련되며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와 김동성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이날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작지만 강한 조직, 강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 김동성 군수의 군정 운영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 하면서 행복한 단양건설이라는 군정목표를 두고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 부군수는 음성출신으로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한 전형적인 행정전문 관료이다.

지난 197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법무통계담당관, 교통과장, 자치행정과장, 총무과장, 감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불필요한 격식을 탈피한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조직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TF팀장으로 활약하면서 탁월한 분석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오송에 유치하는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김 부군수는 법무행정가로도 정평이 나있어 법령용어 비교해설 자료 2천여개를 인터넷에 게재하기도 했으며 충북자치연수원에 행정법 강의 출강하는 등 공무원들의 법률지식 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003~2006년까지 충북도 기독교 선교회 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청주 에덴원 및 청천재활원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는 노모와 부인 이혜자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단양 / 이형수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