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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 개최

27~29일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서 228개팀 850명 참가
7월5~7일까지 열리는 광주U대회 조정경기 리허설 대회로

  • 웹출고시간2015.04.27 14:46:07
  • 최종수정2015.04.27 14:46:05

조길형충주시장(왼쪽)이 27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회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 개막식에서 오는7월5~7일까지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대회 면예선수촌장에 위촉됐다.

[충북일보=충주] '제4회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가 27∼29일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광주U대회 조직위, 충주시, 충청북도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등 8개 부문 37개 종목에 228개팀 850명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 조정경기의 리허설 대회로 U대회 경기 운영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치르는 대회다.

27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개회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이 광주U대회 충주선수촌(건설경영연수원) 명예촌장으로 위촉됐다.

광주U대회 조정 경기에는 전 세계 37개국 56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한국은 남자 더블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3일간 모두 13개의 금메달을 놓고 물살을 가르게 된다.

광주U대회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26일 "이번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및 FISA(세계조정연맹) 기술임원이 방한해 경기장 시설과 운영실태, 조직위 도핑, 시상 등 전반적인 경기진행 상황 등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U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21개 종목에 170개국 2만여 명이 참여해 광주와 전남·북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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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