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6.22 21:4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과 미국이 신고서를 제출하고 테러지원국 지위를 해제하는 비핵화 2단계 합의 이행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북한은 지난해 10.3(일공삼)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오는 26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측에 핵프로그램 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미 행정부는 이에 대한 정치적 보상으로 북한이 신고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위를 해제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하게 된다.

북한은 미 행정부가 테러지원국 조치를 해제하면 다음날인 27일 6자회담 참가국별로 각 1개 언론사를 초청해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장면을 생중계하는 '냉각탑 폭파쇼'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김숙 6자회담 수석대표는 "미국은 CNN이 초청됐으며 우리는 한 방송사가 초청됐다"며 "북한측이 6자회담 채널로 연락을 했으며 해당 방송사에 알려줬다"고 말했다.

'냉각탑 폭파'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토퍼 힐 미 수석대표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회동에서 제안했으며 북한측은 이를 수락하는 과정에서 폭파와 생중계 비용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힐 차관보가 북한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의 성과를 과시하고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를 반대하는 미국내 강경파들을 설득하기 위한 방편으로 비핵화 합의와 관계 없이 '냉각탑 폭파쇼'를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숙 6자회담 수석대표는 "이날 22일 중국을 방문해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숙 수석대표는 "북한이 핵 신고서를 의장국인 중국에 제출하면 즉시 6자 수석대표 회동이 필요하며 여기서 신고서 내용을 평가하고 어떻게 완전성과 정확성을 검증하느냐 하는 검증 및 모니터링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