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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사이에도 갑과 을이 있다?

싱글 남녀 2만428명이 말한 '연인 사이의 갑을 관계'

  • 웹출고시간2015.03.11 20:08:41
  • 최종수정2015.03.11 20:08:39
11일 모바일 기반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미혼남녀 2만 428명에게 '연인 사이에 갑을 관계'에 관한 설문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계약서상의 계약 당사자들을 지칭하는 말인 갑을 관계.

이 관계가 연인 사이에도 덜 사랑하는 쪽이 '갑', 더 사랑하는 쪽이 '을'로 비유해 불리고 있다.
연인 사이에도 갑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설문했다. 그 물음에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여성 78%, 남성 66%로 과반수 이상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갑과을 중 나의 연애 성향은 어느 쪽에 가까운 지에 관해 물었다.

이 답변에는 남녀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다. 여성의 40%는 '주도권은 나에게! 갑의 입장'이라고 답하였으나, 남성은 23%만이 '갑'의 성향이라고 대답해, 여성에 비해서 남성이 더 희생하는 성향에 가까운 것을 나타냈다.

'을'의 성향은 여성 28%, 남성 48%로 선택되었으며, 갑을 의견 외에 아무데도 속하지 않는다에 대답한 비율은 여성 32%, 남성 28%로 나타났다.

정오의 데이트는 '연애도 과학이다'라는 신념 아래, 자신의 이상형 조건을 분석하여 가장 매력적인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8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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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