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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충주험멜 홈 개막전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와 첫 경기

  • 웹출고시간2015.03.10 11:06:43
  • 최종수정2015.03.10 11:06:42

프로축구 충주험멜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감독 이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사진은 개막전 포스터.

프로축구 충주험멜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감독 이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시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프로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충주험멜은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Bee AMBITIOUS'를 발표했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문장을 활용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에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황수남(수비수), 정해수(미드필더), 노재승(공격수), 심진의(공격수), 엄진태(미드필더), 이영창(골키퍼)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한 충주험멜은 젊은 피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2015시즌 중위권 도약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체력 및 발란스 등 기본훈련 위주의 1차 동계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경상남도 사천시의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2014 K리그 챌린지 36R에서 충주험멜은 6승 16무 14패를 기록해 9위에 머물렀고, 고양HiFC는 11승 14무 11패로 8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홈 20경기와 원정 20경기 등 4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충주험멜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홈 개막전에 많은 시민들이 와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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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