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3.08 15:19:29
  • 최종수정2015.03.08 15:19:37
충북도가 도내 오리 사육농가의 사육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여러 일령의 오리를 동시에 사육하면서 출하물량 만큼 새로 입식하는 '밀어내기식' 사육방식 관행이 사라진다.

이제부터는 동일 일령의 병아리를 입추해 동시에 출하한 다음 일정기간 청소·소독 후 재입식하는 '올인 올아웃(all-in, all-out)' 방식으로 전환된다.

밀어내기식 방식은 농장 내 오리를 연속으로 사육하는 만큼 청소, 소독을 위한 휴지기가 없다. 때문에 전염병에 한 번 오염되면 농장은 반복적으로 감염원이 될 수 있다.

닭 사육농가에서는 이미 모든 농가에서 올인 올아웃 방식으로 사육하고 있으나, 오리는 일부 계열사 소속 농가에서 아직도 관행적인 방식으로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관계기관과 협의, 동일 일령의 오리만 사육하도록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이를 지키지 않는 농가나 계열사에 대해서는 향후 축산관련 지원사업 대상에서 배제하고, 재난성 질병 등이 발생할 경우 매몰비용의 부담 등 패널티를 강력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