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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계체전 효자종목 스키 '추락(墜落)'

96회 전국동계체전 8위 목표 달성 '먹구름'

  • 웹출고시간2015.02.26 19:10:03
  • 최종수정2015.02.26 19:09:55

26일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 스키 대회전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경성현(국군체육부대)이 힘차게 활강하고 있다.

충북의 동계체전 효자종목이었던 스키가 예상외의 저조를 거듭 종합 8위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꼈다.
 

대회 이틀째인 충북은 총득점 126.5점으로 종합 8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당초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96회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은 대회 이튿날인 26일 용평리조트 드래곤벨리에서 펼쳐진 스키 종목에 2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만을 획득하는데에 만족해야 했다.
 

메달을 획득이 기대했던 이가람이 부상으로 대회 자체를 출전하지 못했고, 선수들의 생각치 못한 실수가 속출하며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첫날 은메달을 차지한 이현지(단국대 2)는 스키 알파인 여자 대학부 대회전에 참가해 1분58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체면을 유지했다.
 

같은 종목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경성현(국군체육부대)은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2차전 도합 1분49초1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머지 참가 선수들은 순위에도 들지 못해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인천선학빙상장에서 펼쳐지는 컬링 경기에서는 동메달이 2개 나왔다.
 

남중부에 출전한 송절중 선수들은 4강전에서 전북 전주효성중을 상대로 아쉽게 5대10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에 진출했던 남고부 봉명고 역시 경기 의성부고에서 4대8로 지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진행된 바이애슬론 여자고등부 7.5㎞ 종목에 참가한 천지현(청주여상 2)과 안수정(청주여상 3)은 나란히 8위와 9위를, 여자일반부 9.5㎞ 종목의 이채민(서원대3)이 9위를, 남자일반부 10㎞ 박현수(충북일반)이 17위를 각각 차지했다.
 

빙상에서는 메달이 전무했다.
 

전주 실내빙상장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여자부 500m에 참가한 최지현(연세대 2)이 45초99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한 것이 그나마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홍승원 사무처장은 "메달이 많이 나오고 있진 않지만 목표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며 "전략을 짜는데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실수나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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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