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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와드려요

농촌지역 20곳 인증 도우미 배치

  • 웹출고시간2015.02.17 11:08:42
  • 최종수정2015.02.17 11:08:29
까다로운 친환경농산물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중도 포기한 농업인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는 친환경 농업 분야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도우미 제도가 도입되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가 인증에 필요한 영농 일지 작성 및 상담, 토양시료 채취, 인증 신청을 위한 서류작성 등을 도우미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농촌지역 20곳에 1명씩 친환경 인증 도우미를 배치해 인증 구비 서류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증 도우미들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중 무농약농산물 이상 인증을 받은 선도 농가로 친환경 농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리더십을 갖춘 자들로 구성돼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3월 말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친환경농업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인증 지도에 들어갈 계획이며 인증 도우미가 신규농가의 친환경 인증에 도움을 줄 경우 7만원을, 친환경 인증 갱신농가에는 도움을 줄 경우 5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증 시 구비서류 작성에 대한 어려움으로 중도포기 및 인증 취소 사례가 있어 친환경 실천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도움을 받고자하는 농가는 3월 말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 도우미의 상담이 필요한 개인이나 작목반은 원활한 지원을 위해 사전에 시·구·읍·면·동에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친환경농산과 친환경농산팀(043-201-216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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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