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농작물재해보험료 12억 4천700만원 지원

납부금액의 85%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 농가는 15%만 부담

  • 웹출고시간2015.02.09 11:28:00
  • 최종수정2015.02.09 11:27:59
충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2억 4천700만원을 확보, 농작물 재배면적 735ha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민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입됐다.

보험대상 농작물은 사과·배 등 25품목, 시범사업으로는 복숭아·벼 등 17품목 등 총 42품목이 해당되는데, 보험료 총 납부금액의 85%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농가는 15%만 부담토록해 적은 비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보험가입방식은 두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특정위험방식'은 대상작물에 태풍, 우박, 동ㆍ상해, 호우 등에 대한 피해를 말하며, '종합위험방식'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로 나뉜다.

보험가입을 하려면 사과·배 등은 2월 28일 ~ 3월 22일까지 농협손해보험에 가입신청을 하면 되는데, 재배품목별로 판매예정일이 다르므로 보험가입시기를 놓쳐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미리 지역농협에 문의해야 한다.

또한, 충주시에서는 농기계를 다루는 농가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됨에 따라 총사업비 8천100만원을 확보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 농기계마다 가입농기계의 잔존가액을 평가하여 보험료를 산출하며, 1년 단위로 농협손해보험, 지역농협에 연중 수시로 가입신청하면 된다.

경운기·트랙터·콤바인·광역방제기 등 12종이 가입대상이며, 1건당 종합보험료금액의 50%는 국고에서, 30%는 지방비로 지원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지역농협 또는 충주시청 친환경농산과(850-57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722농가가 753ha 면적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