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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농업으로 전환 하세요"

48억6천만원 들여 유기질비료 지원

  • 웹출고시간2015.02.05 09:44:26
  • 최종수정2015.02.05 15:48:33
충주시가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땅심을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국비 23억 7천만원과 시비 24억 9천만원 등 총48억 6천만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 4만 3만527t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물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로, 친환경인증농가 및 단지와 농업경영체 시스템 등록 농가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비료의 종류는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과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 등 모두 5종이다.

비종별·농가별 선정내역을 조합으로 통보받은 농가는 유기질비료 구입시 포대당(20㎏) 국비 700~1천400원과 시비 1천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올해 시는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관련, 충북도내 다른 시·군·구의 잔여 국비를 충주시로 적극 수용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4억 2천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시는 추가 배정되는 국비에 매칭한 시비를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 관내 농가들이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화농업의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추진과 품목별 맞춤형지원으로 일반농가가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토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배정된 비료는 봄·가을별 시비계획을 수립하여 조기 소진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정량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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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