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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어령 명예조직위원장 위촉

각계 전문가 20명, 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 구성

  • 웹출고시간2014.12.30 15:44:36
  • 최종수정2014.12.30 15:44:11

동아시아문화도시 명예위원장 위촉

"청주를 생명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

30일 오후 2시, 이어령(82)초대 문화부장관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명예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그의 첫 일성은 '생명의 도시'였다.

청주시가 이어령 전 장관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은 초대 문화부장관과 새천년위원장을 지낸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 전 장관은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동아시아의 인문학과 문화예술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인재"라고 밝혔다.

향후, 이 위원장은 개폐막식 등의 공식행사를 비롯해 학술행사, 인문학 출판사업, 시민 창의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 및 기획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성의 상징인 이어령 전 초대 문화부장관을 모시게 영광"이라며 "이분의 창의적인 문화비전과 아이디어를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물론 청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령 명예조직위원장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거쳐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초대 문화부장관과 새천년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저항의 문학>, <지성의 오솔길>, <흙속에 저 바람속에>, <디지로그>, <생명이 자본이다>, <축소지향의 일본인>,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100여권의 책을 출간했다.

현재 중앙일보 상임고문,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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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