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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29일 경술국치일, 충북도 전체 조기(弔旗)단다

  • 웹출고시간2014.12.21 16:28:13
  • 최종수정2014.12.21 19:09:08
내년 8월29일 경술국치일에 충북도 전체에 조기를 단다.

지난 19일 충북도의회는 33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이광희(청주5·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선양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는 일제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빼앗은 경술국치일(8월 29일)에 조기를 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이 의원은 "친일교과서 논쟁으로 역사교육의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는 현 시대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프고 슬펐던 국치일에 조기를 달아 후손들과 도민들이 이날을 교훈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라며 "원래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것은 일본과 외교적 마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방에서 조례안으로 추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후 7군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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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