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농업보조금, 확 달라진다

농업보조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 엄정한 사후관리 강화

  • 웹출고시간2014.12.17 10:39:56
  • 최종수정2014.12.17 10:39:54
충주시가 농업 보조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재정비하는 등 농정의 신뢰회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 보조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 홍보, 사전교육, 투명한 선정기준 제시, 공정한 지원 대상 선정, 편중지원 금지, 사업대상자의 엄정한 사업비 집행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보조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 증진과 의견수렴을 위한 교육 및 보조사업 추진 농업부서간 업무공유를 강화키로 했다.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당집행 예방을 위해 담당공무원 업무 연찬과 부서장의 관리감독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SNS 활용 등 보조사업에 대한 홍보를 다양화하고 명확한 선정기준을 제시해 사업대상자 선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매년 1월초 농업보조금 안내책자를 제작해 읍면·농촌동의 이·통까지 홍보를 실시하고, 시와 읍·면·동의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해 사업 신청이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보조금통합시스템' 구축과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제정으로 농업부서간 체크시스템을 공유화해 보조금이 편중, 중복 지원되는 사례를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조사업 준공검사시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 사업비 정산을 강화해 부당하게 집행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부당사용의 경우 보조금 전부 또는 일부 취소·반환토록 조치하며, 담보 제공이나 매매, 임대 등 사업목적을 벗어난 부당사용이 발생치 않도록 등기부등본에 '부기등기'를 시행키로 했다.

시는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개선방안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농업인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설명회, 교육,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특별지시로 농업인들의 실질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기 위해 '농업소득 100%증진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