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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종료" 하루를 남겨둔 힐러리의 심경은(?)

남편 빌 클린턴...'힐러리를 위해 뛰었던 수많은 날들이 소중했다'

  • 웹출고시간2008.06.03 21:5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기기 위해 뛰어들었다'(I’m in to win)...

힐러리가 지난해 1월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특유의 자신감을 표현했던 이 말은 한동안 언론을 통해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다.

'경륜'를 내세운 힐러리와 '변화'를 앞세운 오바마의 대결.

미국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여성 대통령 후보와 흑인 대통령 후보의 경선 맞대결은 반전을 거듭하는등 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오바마와 5개월에 걸친 마라톤 경선이 내일(6/3-현지시간)로 공식 종료되면서 이제 세인의 관심은 오바마와 매케인의 양자대결 구도로 모아지고 있다.

남편인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마지막 경선지인 사우스다코다주를 찾아 사실상 힐러리의 경선패배를 암시하는 듯한 말로 지원유세를 끝마쳤다.

빌 클린턴은 '힐러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정치를 떠나 있었지만 이제 오늘이 지원유세의 마지막날이 되는 것 같다'고 못내 서운함을 표시했다.

그러나 빌 클린턴은 '그동안 힐러리를 위해 뛰었던 수많은 날들은 인생의 소중한 경험이고 영광된 기억들이었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내일 몬태나와 사우스다코다주의 경선이 끝난 뒤 뉴욕 자택으로 돌아와 선거캠프 참모진들과 '중요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힐러리가 내일 자택회의에서 경선패배를 인정할 것인지 여부를 포함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대규모 집회를 통해 경선승리를 선언할 예정인 오바마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경선 종료 하루를 남겨둔 2일(현지시간)에도 힐러리는 사우스다코다주에서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기기 위해 뛰어들었다'(I’m in to win)...

힐러리가 지난해 1월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특유의 자신감을 표현했던 이 말은 한동안 언론을 통해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다.

'경륜'를 내세운 힐러리와 '변화'를 앞세운 오바마의 대결.

미국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여성 대통령 후보와 흑인 대통령 후보의 경선 맞대결은 반전을 거듭하는등 세계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오바마와 5개월에 걸친 마라톤 경선이 내일(6/3-현지시간)로 공식 종료되면서 이제 세인의 관심은 오바마와 매케인의 양자대결 구도로 모아지고 있다.

남편인 빌 클린턴 前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마지막 경선지인 사우스다코다주를 찾아 사실상 힐러리의 경선패배를 암시하는 듯한 말로 지원유세를 끝마쳤다.

빌 클린턴은 '힐러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은) 정치를 떠나 있었지만 이제 오늘이 지원유세의 마지막날이 되는 것 같다'고 못내 서운함을 표시했다.

그러나 빌 클린턴은 '그동안 힐러리를 위해 뛰었던 수많은 날들은 인생의 소중한 경험이고 영광된 기억들이었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내일 몬태나와 사우스다코다주의 경선이 끝난 뒤 뉴욕 자택으로 돌아와 선거캠프 참모진들과 '중요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미국 언론들은 힐러리가 내일 자택회의에서 경선패배를 인정할 것인지 여부를 포함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대규모 집회를 통해 경선승리를 선언할 예정인 오바마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경선 종료 하루를 남겨둔 2일(현지시간)에도 힐러리는 사우스다코다주에서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득표에서는 플로리다와 미시건주의 경선 결과가 반영될 경우 힐러리가 17,461,845표로 오바마(17,244,762표)를 20여만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의원 확보면에서는 오바마가 2,070명 힐러리가 1,915명으로 몬태나와 사우스다코타주 경선,그리고 '아직까지 결심을 하지 못한' 슈퍼대의원의 표심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힐러리의 뒤집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내일로 경선이 종료되는 가운데 오바마 역시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매직넘버(2,118명)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최종적인 대선후보 지명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오바마 진영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은 '내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조만간 승부가 끝이 날 것'(If not Tuesday, I think it will be fairly soon)이며 '이번 주안에는 분명하다'고말했다.

이에 맞서 힐러리 진영은 오바마를 지지했던 일부 슈퍼대의원들을 상대로 오바마에 대한 지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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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