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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9 11:25:21
  • 최종수정2014.11.19 11:24:42
보은지역 과수농업이 올해 이상 기후에 따른 강우가 내리는 등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불구하고 평년작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4월 중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고, 개화기가 전년보다 10~13일 빨라 고온 및 일조 부족에 의한 꽃눈 분화가 저조했다.

특히 이런 열악한 생육조건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 주요성과는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을 운영해 화분을 3천83g 채취했고, 2천912g의 화분을 저장했다. 또 교배기를 57회 대여해 정형과 생산에 기여했다.

과수 GAP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을 운영해 총 4회에 걸쳐 256명에게 유용미생물 교육을 실시하고, 936농가에 326.5t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적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사과나무 295그루를 분양했고, 여름캠프 및 사과수확체험대회에 4천280명이 참가해 보은황토사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군은 강소농 경영체로 134명을 선정해 기본교육 187명, 심화교육 43명, 후속교육 226명을 실시했다.

경영과 마케팅 방법 개선으로 농가의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1개소 2호 강소농 지원 모델사업을 추진하고, 8호 30농가에 농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이날 과수기술개발 분야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어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고, 우수사례 및 문제점을 도출했다.

또 FTA 등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 있는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종합평가회는 과수, 기술개발분야 시범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전무의 평가결과 보고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과수기술개발 사업추진 결과 평가 및 종합토의를 실시하고, 2015년도 기술지원 역점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보급에 힘쓰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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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