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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 맹활약

홍진표-김승지 3관왕 본인의 한국 신기록 갱신

  • 웹출고시간2014.11.05 19:29:25
  • 최종수정2014.11.05 1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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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경기 -72kg 지적장애에 출전한 홍진표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3관왕에 올랐다.

전날 천재연, 김윤회, 최근진의 3관왕에 이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역도실업팀 선수들의 발진이 눈부시다.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역도경기 -72kg 지적장애에 출전한 홍진표(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가 데드리프트 180kg, 스쿼트 168kg, 합계 348kg으로 모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3관왕에 올랐다. 같은 체급 청각장애 김승지(충북장애인체육회)도 스쿼트 171kg, 데드리프트 192kg, 합계 363kg을 기록해 홍진표와 함께 한국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로써 현재 역도실업팀 5명의 출전선수 전원이 3관왕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15개의 금메달을 충북도에 안겼다.

-45kg(절단 및 기타장애)에 출전한 최숙자는 파워리프트 45kg, 웨이트리프트 47kg, 종합 92kg을 기록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역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3관왕을 달성한 최숙자는 -45kg 급에 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8kg을 감량했다. 그 결과 3관왕을 차지했다. 최숙자는 지난해 역도 부부 3관왕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었다.

66kg 김민영 선수는 데드리프트 131kg, 종합 228kg으로 한국 신기록을 기록해 금메달 2개, 스쿼트 97kg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필드경기 F20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박태분은 23.47cm 한국 신기록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 김윤진은 청각 100m에서 13'96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자유형 100m에서 S3 민병언(1'39'69), S5 박미진(1'48'23), S5 임우근(1'19'67)가 자유형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미진은 자유형 50m, 34p 계영에 이어 자유형 100m까지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시각장애 남 100kg 김은동은 스쿼트와 종합 은메달, 데드리프트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박계명과 김경현은 배영100m,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론볼 B8 혼성단식 박완순은 은메달을, B5 남 혼성단식 이재홍과 남자단식 권혁규, 정규성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종목 축구 지적장애는 16강전에서 서울에 1:0, 청각장애는 충남에 7:0 으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좌식배구는 전북에 0:3으로 패해 아쉽게 5-6위전에 나선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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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