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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 이젠 '온천 힐링 명소'로 불러주세요"

유성구,900m 구간 명물문화공원 4단계 사업 완료

  • 웹출고시간2014.11.03 15:00:18
  • 최종수정2014.11.03 14:58:47

대전 유성구가 온천로 280m 구간(유성호텔~옛 홍인호텔)에서 벌인 유성명물문화공원 4단계 사업을 준공,3일 일반에 공개했다. 사진 위는 워터스크린(왼쪽)·워터스크린 옆 산책로,아래는 산책로(왼쪽)·아드리아호텔 앞 분수.

ⓒ 사진 제공=유성구청
충청지역의 유흥가로 유명한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대가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도심 '온천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성구는 "30억원을 들여 온천로 280m 구간(유성호텔~옛 홍인호텔)에서 벌인 명물문화공원 4단계 사업을 최근 완공하고 일반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측이 지난 2007년부터 유성온천로 전체 900m 구간에서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족욕체험장 등 명물공원화 사업이 마무리됐다.

4단계 사업으로 온천로 네거리에는 워터스크린을 갖춘 아치형 분수시설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낮에는 분수, 밤에는 워터스크린에서 연출되는 다양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온천로 중간 아드리아호텔 앞에는 족욕체험장으로 전환이 가능한 분수도 만들어졌다. 이 분수는 온천욕 수요가 많으면 온천수가 나오는 족욕탕으로 전환된다. 17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족욕체험장은 요즘 초겨울을 맞아 하루에 주말이면 1천여명,평일에는 600~700여명이 찾고 있다.

구청측은 시민들에게 족욕체험장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내년에는 한방족용체험장(유료)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유성명물문화공원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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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