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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홍익정신 태극기로 승화한다

충북국학운동시민聯, 청주 철당간서 전통 축제

  • 웹출고시간2007.10.02 21:1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천절의 의미를 아십니까?”
“4천340번째 대한민국의 생일을 충북도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이 단기4340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청주시 상당구 철당간 일대에서 다양한 개천절 행사를 개최한다.
‘충북인의 전통문화 육성을 위한 4340 개천홍익문화 대축제’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개천(開天)이라는 의미는 ‘눈에 보이는 하늘을 열었다’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 즉, ‘사람들의 마음을 어둠 속에서 건져 환하게 빛을 비추었다’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태극무와 천부신공, 단무도 공연이 펼쳐지고 외부행사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가 새겨진 풍선을 나눠주고 주변상가 태극기 붙여주기 운동을 벌인다. 또 태극기를 주제로 한 전통행사와 민속놀이, 홍익연예인 선발, 생일 떡 나눠주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단군과 홍익인간 정신은 역사속에서 면면히 내려오면서 우리민족의 지긍심과 정신적 구심점이 돼 왔고 나라가 위기에 처 했을때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민족지도자들과 민중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왔다.
이창우 대표는 “홍익개천문화축제를 철당간에서 전개해 우리의 정신이 살아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건강하고 밝은 개천문화를 후세에 남기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한국의 우수한 개천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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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