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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탐사로봇 피닉스,화성 착륙 성공

탐사목적으로는 첫 착륙...화성생명체 존재가능성 분석임무

  • 웹출고시간2008.05.26 23:0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의 화성탐사 로봇 피닉스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美 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는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53분 피닉스 마스 랜더(Phoenix Mars Lander)가 화성 북극에 가까운 평원지대인 일명 '얼음사막'(ice cap)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피닉스호는 이날 당초 NASA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시속 1만3천마일 속도로 화성 대기권에 접근하면서 착륙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피닉스호는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뒤 '공포의 7분'(seven minutes of terror)으로 불리는 짧은 시간동안 낙하산과 역추진로켓 장치를 이용해 속도를 줄여 착륙에 성공한 뒤 오후 7시 53분 지상 관제센터로 착륙 신호를 전송했다.

NASA관계자들은 피닉스가 착륙(touchdown)에 성공하자 환호성을 올리며 '그동안 화성 관련 임무의 55%가 실패했었다'면서 '역사적인 쾌거'라고 자평했다.

피닉스호는 지난해 8월 발사돼 9개월(296일)동안 6억7천500만km를 비행한 끝에 무사히 화성에 착륙했다.

피닉스호는 앞으로 90일동안 극지방의 표본을 '로봇 팔'(a robotic arm)을 이용해 채취한 뒤 과거 얼음이 녹았던 흔적이나 유기물의 흔적을 분석해 화성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을 판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피닉스호의 첫 번째 화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저녁 9시 43분쯤 전송될 예정이다.

피닉스의 착륙지가 화성 북극으로 결정된 것은 지난 2002년 이 지역의 얕은 표토층 밑에서 방대한 지하 호수가 발견된 때문으로그동안 NASA의 화성탐사 주제는 '물을 따라서'(Follow the water)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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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