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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6 10:19:20
  • 최종수정2014.09.16 10:19:20

괴산군 해바라기 동산에서 사진을 찍고있다.

괴산군이 조성한 해바라기 동산에 가을의 전령사인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며 황금물결을 이루면 장관을 연출하며 지나는 이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은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괴산읍에 위치한 홍범식 고택(충북도 민속자료 14호) 인근 5천500㎡에 해바라기를 파종했으며 해바라기가 고개를 활짝 들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태 휴식 기능을 갖춘 생태하천으로 사계절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동진천 생태하천에는 코스모스 꽃이 동진천과 성황천 2km를 따라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 동산과 코스모스가 핀 곳은 주민들의 나들이 꽃길로 붐비는가 하면 가을 풍광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바라기 동산과 동진천 일원의 코스모스 길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 이곳을 지나는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꽃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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