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어린이재단, 저소득 가정 아동과 소풍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24~25일 양일간, 서울 전쟁기념관 등에서

  • 웹출고시간2008.05.25 21:5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마련한 ‘우리들의 신나는 봄소풍’ 행사에서 진천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숙)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에 걸쳐 진천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우리들의 신나는 봄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재경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요가문화협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문화적 경험을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쟁기념관, 서대문독립기념관, 국립서울과학관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63빌딩 아이맥스영화 관람, 마술공연 등 관람과 요가체험(요가문화원)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느끼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개그콘서트 공연을 관람한 뒤에는 출연 개그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신나는 서울 나들이는 생활형편이 어렵고 지리적인 한계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 불우아동을 위해 어린이재단에서 2004년부터 매년 5월에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 재경후원회는 지난 2003년 12월부터 도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후원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