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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팀, 탄금호배 조정대회 우수성적 거둬

금2 은1 동3 획득, 전국체육대회 선전 기대

  • 웹출고시간2014.09.02 10:58:10
  • 최종수정2014.09.02 10:58:08

충주시청 조정팀이 제3회충주탄금호배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2,은메달1,동메달3개를 획득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윤희(4번째),조수잔,이시인(7번째),김민정(10번째),정연정,윤남희,홍의승,한희구,이재윤.

충주시청 조정팀이 제3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2, 은메달 1,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 정상급 실력을 발휘하며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충주시청 조정팀은 여자부 5개 종목, 남자부 4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미리 보는 결승전 성격의 대회로 남자일반부 7개 팀, 여자일반부(여자대학부 포함) 11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참석해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유병철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여자조정팀은 쿼더러플스컬(4X) 정연정-조수잔-이윤희-이시인 조와 더블스컬(2X) 이윤희-정연정 조는 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무타페어(2-)에 출전한 김민정-이시인 조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정관호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남자조정팀은 무타페어(2-) 이재윤-윤남희조와 경량급 더블스컬(LW2X) 홍의승-한희구 조가 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경량급 싱글스컬(LW1X) 한의구 선수도 귀중한 동메달을 보탰다.

특히,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이윤희, 정연정은 쿼더러플스컬, 더블스컬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 조정도시 충주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윤희 선수(여·28)는 “충주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이번 전국체전 조정경기는 충주에서 열리는 만큼 남은 기간 훈련에 집중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조정경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충주시 남·여 조정 팀이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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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