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도권규제완화 좌시하지 않겠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수도권규제완화와 혁신도시 추진 공동 대응

  • 웹출고시간2008.05.22 22:3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가운데)의원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결의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 13개 광역단체장과 지역 대표 국회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22일 “수도권규제완화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충북에서 통합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의원과 강길중 도 정책기획관이 참석한 협의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정부는 국가 미래가 달린 혁신도시를 계획대로, 균형발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협의체는 이어 “혁신도시의 재검토 및 5+2광역경제권 추진 논란과 함께 일부 수도권론자들의 편협된 경제논리주장 등으로 스스로 정책 신뢰를 떨어뜨리면서 2천500만 비수도권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협의체는 “이는 온 국민의 염원으로 정부가 지금까지 40여년간 유지해 온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사실상 포기하고 수도권 집중화로 정책 방향을 돌림으로써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공동화를 가속화시켜 결국 국가경쟁력 약화와 국가 백년대계를 흔드는 되돌릴 수 없는 정책실책으로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또 “‘선(先) 지방경쟁력강화대책 추진, 후(後) 수도권규제 완화 검토’ 정책만이 지방을 살리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진 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끝으로 정부에 대해 △균형발전정책 지속 추진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 중지하고, 지방정책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지방 우선 지원 약속’ 실천 △공기업 민영화 계획, 혁신도시 이전 전제로 추진 △수도권규제 점진적 완화 등을 요구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