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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로타리 진천방문 우정나눠

농다리, 종박물관 등 한국문화 맘껏 느껴

  • 웹출고시간2008.05.14 20:1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로타리클럽이 주관한 미국지역 로타리클럽 진천방문행사에서 대표단이 진천의 종박물관을 방문 타종 체험 등으로 모두가 즐거워 했다.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박종석)이 주관한 미국지역 로타리클럽(대표 존스펜서.사회운동가) 회원 대표단 진천방문 행사가 한달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지고 14일 진천을 떠났다.

이번 미국 로타리안 한국방문 행사는 다른 나라에 속하는 두 개의 클럽사이에 연구단을 교환하는 사업으로 사업 및 직업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남녀 4명과 로타리안의 팀 단장 1명으로 구성 상대 클럽에 4-6주간 일정으로 문화재 및 산업체방문, 개인간의 접촉, 가정민박을 통해 국제이해를 증진시키는 독특한 사업이다.

이에 지난달 14일부터 미국로타리클럽회원 대표단 4명이 한달간의 일정으로 진천을 방문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천년의신비 농다리, 진천의 종박물관과 김유신장군 탄생지, 보탑사, 송강사 등 각종 문화재를 탐방했고 5일장인 진천재래시장에서 각종 풍물과 농산물 등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체험했으며 진천붕어마을 참숯단지 등을 구경했다.

또한 단양 고수동굴 보은 속리산, 청주시가지, 충주 수안보온천지역을 비롯해 용인 민속촌 등과 제주도 등 아름다운 한국의 각종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모습 등을 느꼈다.

이번행사에는 진천로타리 클럽과 봉화(회장 정태재), 이월(김영준), 광혜원(회장 이대성), 장미(신수진), 백화(회장 이종순)클럽 등 6개 클럽회원들과 손선소 총재보좌역 등 회원이 함께 추진했다.

미국대표 존스펜서(62)씨는 “신비로운 농다리와 종박물관은 물론 재래시장 등을 둘러보니 새로운 것을 느꼈고 한국국민들 모두가 친절하고 잘해줘서 가족여행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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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