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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8 19:5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배우 린제이 로한이 800만원짜리 밍크 코트를 훔쳐갔다고 오해를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은 미국 뉴욕의 한 클럽에 있던 마샤 마르코바의 밍크 코트를 가져갔다.

지난 1월26일 밍크 코트의 주인 마샤 마르코바는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클럽 '1 오크'에 있었다. 마르코바는 집에 가기위해 밍크 코트를 찾았으나 원래 있던 자리에 없었던 것.

2주 후 마르코바는 밍크 코트를 입은 린제이 로한의 파파라치 사진을 잡지에서 발견하고 본인의 코트임을 확신했다. 마르코바의 변호사 메릴 코헨은 로한의 변호사 블레어 버크에게 소송 의사를 밝혔다.

이에 몇 시간 후 마르코바는 클럽 '1 오크'로부터 "우리가 무엇을 갖다 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이틀 후 밍크 코트는 집으로 배달됐다.

마르코바는 인터뷰를 통해 "밍크 코트에서 담배와 술 냄새가 진동했다"며 "(옷의)안감이 찢어졌다"고 전했다.

마르코바는 더 이상 로한의 잘못을 탓하고 싶지 않지만 없어진 3주 동안의 보상으로 8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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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