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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판동초 박승, 충북소년체전에서 금메달

장애 극복한 삼산초 장한수 투포환 은메달

  • 웹출고시간2014.04.06 15:02:33
  • 최종수정2014.04.06 15:02:30
박승(판동초 3년)이 43회 충북소년체전 수영 남자 유년부 50m 배영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장한수(삼산초 5년)는 장애을 극복하고 특수학교 남자 초등부 투포환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승은 이번 대회에서 수영남자 유년부 50m 배영과 50m 평영에 출전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에 올랐다.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는 순간 판동초 교직원 일동과 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외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배홍렬 지도교사는 "이번 쾌거는 방과 후 보은군민체육관의 수영장을 찾아 하루도 빠짐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라며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옥순 교장은 "기록 단축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박승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지적장애 2급을 지닌 장한수은 11명의 참가선수들 중에서도 5m에 가까운 높은 기록을 세우면서 2위에 올랐다.

장한수는 학기 중 아침 일찍부터 기초 체력 훈련 및 기술 연마 등의 꾸준한 노력으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장한수는 "아침 일찍부터 훈련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친구들 덕분"이라며 "이번 대회 결과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내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혜영 지도교사는 "평소 성실함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훈련에 계속 임하고 있어 훌륭한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꾸준히 연습에 임한다면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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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