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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6 18:30:54
  • 최종수정2014.03.16 18:30:52
청주FC가 시즌 시작과 함께 쾌조의 2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오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2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는 후반 21분에 터진 박종윤의 페널티 킥 결승골에 힘입어 경주시민축구단을 1-0으로 물리치며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청주FC는 지난 경기와 달리 최전방에 스트라이커 박종윤을 측면수비에 이준형을 선발로 내세워 경기에 나섰다.

초반 활동량이 좋은 경주에 흐름을 내주며 볼 배급이 매끄럽지 못했다. 하지만 볼 점유율을 늘리며 차츰 경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26분 3번의 코너킥 찬스에서 김경식의 헤딩슛과 함께 전반 41분 김민학의 슈팅으로 경주수비진을 흔들었지만 득점과는 연결시키지 못 한 채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청주FC는 중원에서 문두윤과 최유상의 활발한 움직임과 볼 점유율을 늘려가며 공격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돌파를 시도한 성한웅이 상대 핸들링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킥커로 나선 박종윤이 골키퍼 반대방향으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 골로 박종윤은 청주에서 데뷔이후 공식경기에서 첫 번 득점을 기록했다.

선취골 이후 청주FC는 수비에 집중하기 보단 추가골을 위한 공격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후반 26분 최유상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후반 32분 주기호의 슈팅이 수비진에 걸리는 등 추가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경기와 함께 2경기 연속 1-0으로 승리를 챙긴 청주FC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며 포천에 골득실에 밀려 A조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다.

연속된 장거리 원정을 승리로 장식한 청주FC는 오는 23일 조선대를 용정축구공원으로 불러 '2014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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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