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 5탄약창, 세모돌이 큰잔치 봉사ㆍ공연

모두 함께 희망과 사랑 나누어

  • 웹출고시간2008.04.27 13:3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5탄약창 장병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하ㆍ이하의 집을 방문해 세모돌이 큰잔치 봉사ㆍ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육군 군수사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제5탄약창은 지난 26일 제 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매결연 단체인 ‘세하 · 이하의 집’ 세모돌이 큰잔치에 참가, 자원봉사 및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천에 위치한 세하 · 이하의 집은 장애인 150여명이 한 가족처럼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종합 복지시설로서 지적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장애인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및 의료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 및 직업재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줌으로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기관이다.

부대에서는 이와 같은 세하 · 이하의 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주민 사이에서도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부대 장병 30여명은 원생들의 일대일 도우미를 자처해 명랑 운동회를 함께하며 산책과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UCC 동영상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원더군스’의 아미송 댄스와 함께 최신가요 댄스, 그리고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세모돌이 큰잔치에 참가한 원생들은 언어장애, 정신지체 등으로 인해 일거수일투족에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인이 대다수였다.

정비대장 대위 김연숙은 “이번 큰잔치 행사동안 원생들뿐만 아니라 장병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며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큰잔치에 참석해 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