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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동계체전 충북 '종합 6위'…목표초과 달성

女 빙상· 男 알파인스키 등에서
금 1개, 동 4개 추가…종합 5천815점

  • 웹출고시간2014.02.13 19:48:41
  • 최종수정2014.02.13 19:47:27
충북장애인 체육인들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폐막식을 하루 앞둔 13일 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에서 6위를 확정지었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5천815점으로 모든 경기를 마쳤고, 종합 순위 6위로 14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충북선수단의 올해 목표는 당초 종합 7위였다. 하지만 참가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며 종합점수 5천800점을 초과 달성했고, 메달수에서도 총 9개를 목표로 했지만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충북선수단은 강원도 강릉빙상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지적장애 1천m에 출전한 김현지가 전날 500m(59초63) 금메달에 이어 1천m(2분04초17)을 기록으로 충북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던 김현지는 경기도에서 충북으로 이적해 충북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최민아도 청각장애 부문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알파인스키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극복하고 지적장애 알파인회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찬규는 이날 알파인 대회전에서 1분42초57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박찬규는 최근 부친상을 당해 대회기간 청주집에서 알펜시아 경기장을 이동하며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각장애 알파인대회전 김혁도 1분34초8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토너먼트로 열린 휠체어컬링은 제주와의 1회전을 9대 8(연장전)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하지만 대구에 10대 2로 승리하고 올라온 경남과의 8강에서 5대 9로 패해 순위결정전 드로우샷을 통해 6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한 후 개선할 예정이다.

평창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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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