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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

강원도 평창서 4일간 열전
충북선수단 종합 7위 목표

  • 웹출고시간2014.02.11 18:04:04
  • 최종수정2014.02.12 16:12:53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 및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선수 대표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 평창=김태훈기자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겨울축제인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11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선수단이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개막식에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나경원 IPC 집행위원장 등 16개 시·도 선수단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장애인동계체전은 2004년 첫 개최 이래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반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16개 시·도 선수단이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을 통해 장애인동계스포츠의 매력과 진한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단식을 같이하는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소치올림픽에서도 일심단결해 최고의 대회, 최고의 선수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계체전 개막식은 2014소치장애인올림픽 결단식과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에 종합점수 5천800점를 목표로 종합 7위에 도전하게 된다.

12일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서는 충북선수단은 알파인스키와 빙상, 쇼트트랙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이날 알파인스키에 나서는 박찬규(26·충북일반)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2012년 하계체전 당시 십자인대 파열로 지난해 3위에 그쳤던 박찬규는 올해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회전에서 은메달을 노리고 있다.

부상과 함께 최근 부친상을 당한 박찬규는 저조한 성적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컨디션 조절을 통해 회복하고 있다.

이어 빙상 500m와 1천m에 출전하는 김현지(24·여·충북빙상클럽) 선수도 2관왕을 노리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충북 선수로 이적한 김현지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월등한 실력을 갖췄다.

또 지난 동계체전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구윤호(17·충주성심학교) 선수에게도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대회 셋째날인 13일 충북은 빙상 1천500m에 출전하는 정은혜(19·충주성심학교) 선수도 메달 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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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