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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인구늘리기'에 민간단체 나섰다

중심고을3040포럼·개인택시충주시지부
‘아이 러브 충주’캠페인 공동협약 체결
택시에 홍보스티커 부착, 창립포럼도 개최

  • 웹출고시간2014.01.22 17:25:32
  • 최종수정2014.01.22 17:25:30

개인택시 충주시지부(지부장 고영수)와 중심고을3040포럼(대표 조민용)은 22일오후4시 충주시청 광장에서 ‘인구늘리기-주민등록갖기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충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고영수 개인택시 충주시지부지부장 (사진 왼쪽)와 조민용 중심고을3040포럼 대표(사진 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한뒤 들어 보이고 있다.

충주시 인구늘리기에 민간단체가 앞장서고 있다.

개인택시 충주시지부(지부장 고영수)와 중심고을3040포럼(대표 조민용)은 22일오후4시 충주시청 광장에서 ‘인구늘리기-주민등록갖기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충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절한 시민의식과 아름다운 도시 홍보를 위한 지역 마케팅을 전개하고 주민등록 갖기와 전입시민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는데 필요한 민간부문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 후 개인택시 차량 30여대가 참가한 가운데 ‘아이 러브 충주’홍보 스티터 부착 행사가 있었으며, 오후4시30분부터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중심고을3040창립포럼이 열렸다.

창립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충주가 가진 도시발전 요소와 시민사회의 내발적 노력이 결합하여 지방도시 인구증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학부모대표로 토론으로 나선 김달용위원은 “주거의 완전 이전에는 자녀교육의 여건과 환경이 가장 큰 관심사이며 이를 위해 충주가 교육도시로서 차별화정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또 충주시 채홍국 총무과장은 “30만 인구늘리기는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결과 일관된 집행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여기에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영 중심고을3040포럼 상임이사는 “이날 창립을 계기로 ‘인구늘리기-주민등록갖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기업과 대학과의 캠페인 협약, 주요 시가지 가두 홍보 활동 등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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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