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금연 도우미 캠프 개최

충주상고(교장 이명철)는 지난15~16일까지 충주시 노은면 문성 자연 휴양림에서 금연 도우미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금연 도우미 캠프’를 개최했다.

충주상고(교장 이명철)는 지난15~16일까지 충주시 노은면 문성 자연 휴양림에서 금연 도우미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금연 도우미 캠프’를 개최했다.

충주상고 금연 도우미 캠프는 숲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흡연으로 인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 흡연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친구들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도우미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성 자연 휴양림에서 목재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흡연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며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아침에는 숲 해설사와 함께 산길을 걸으며 마음을 정화하고 흡연을 하고 있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참여한 학생은 “산 속에서 깨끗한 공기와 함께 마음을 정화시키고 나니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더 크게 인식하게 되었고, 친구에게 진심으로 금연을 권유하는 편지를 쓰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철 교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금연교육 및 상담을 통해 담배, 흡연에 대한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