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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들이 '오바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발성전문가...'바','마'는 어린 아기들이 쉽게 따라하는(child friendly) 음절

  • 웹출고시간2008.04.08 09:0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바.마.

말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아기들이 '오바마'를 연호한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어린 아기들에게 단연 '인기 짱'이다.

실제로 요즘 유튜브(YouTube) 동영상에는 '오바마 베이비'(obama baby)라는 장르가 생겨났다.

네티즌들이 올린 다양한 '오바마 베이비' 동영상을 보면 어린 아이들은 입을 뗄 때마다 '오.바.마' 말한다.

한 비디오에는 아빠가 어린아이에게 '힐러리와 오바마 가운데 누굴 찍을거야?'라고 물어보면 이 아이는 어김없이 '오.바.마'를 연호한다.

물론 유튜브 동영상에는 '힐러리 베이비'나 '메케인 베이비'도 등장하지만 앵무새처럼 오바마를 연호하는 어린아이들의 수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숫적 우위에 있다.

발성전문가인 해리엇 클레인 교수는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들이 가장 쉽게 내는 소리가 '바'(ba) 또는 '마'(ma)라고 말했다.

클레인 교수는 이른바 '바와 '마' 같은 음절은 두(do),다(da)와 같이 어린 아이들이 따라하기 쉬운 '차일드 프렌들리'(child friendly) 음절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리의 경우도 어린 아이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맘마','엄마','아빠'등인 것을 감안하면 버락 오바마가 어린 아기들의 입을 떠나지 않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올해 2살인 타일러 로빈슨(Tyler Robinson) 군은 항상 오바마를 연호하면서 인터넷 동영상에서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로빈슨 군의 아버지인 마이크 로빈슨은 '단 한번도 오바마라는 이름을 가르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클레인 교수는 "어린 아이들이 말하는 '오바마'는 사실상 옹알거림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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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