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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5 18:3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녀 모두 '친근감'과 '성적 관심'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5일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블루밍턴 인디애나대학과 예일대학 연구팀이 19.6세의 남녀 280명을 대상으로 친근감을 담은 사진과 성적 관심을 나타내는 사진, 또 슬프고 거부감을 보이는 이미지 등 280장의 사진을 통해 조사한 결과 남녀 모두 친근감과 성적 관심을 혼동했다.

조사 결과, 남자들은 친근감 있는 여자 사진 12%를 성적 관심이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했다. 여자들도 친근감 있는 남자의 사진 8.7%를 성적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

반대로 성적 관심을 보인 사진을 친근감 있는 장면으로 잘못 인식하는 비율은 더 높았다.

남자들은 성적 관심을 보인 여자 사진 37.8%를 친근감 있는 것으로 보았고 여자들의 경우 성적 관심을 보인 남자 사진 31.9%를 친근감을 표출한 것으로 오인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블루밍턴 인디애나대학과 예일대학 연구팀은 슬프고 거부감을 보이는 사진은 확실하게 구분한 반면 남녀 모두 성적 관심을 암시하는 사진들을 인식하는데 서툴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린 파리스 블루밍턴 인애나대학 연구팀장은 "남자들은 성적 관심을 구별하는 데 서툴고 여자들은 친근감을 구분하는 데 뛰어나고 한다는 관념이 맞지 않음을 이번 조사 결과 보여준 것"이라며 "굳이 말하자면 남녀 차이는 생각보다 아주 작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심리학저널'에 게재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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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