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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더리치 세종의 아침' 오피스텔 청약 '돌풍'

임대 소득세 20% 감면 등 '8.28 부동산 대책'도 한몫

  • 웹출고시간2013.09.03 11:06:59
  • 최종수정2013.09.03 11:06:57

2,3일 청약 접수를 하는 '더리치 세종의 아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조감도.

ⓒ 사진제공=우석건설
정부가 발표한 '8.28 부동산 대책' 이후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2일 청약에 들어간 '더리치 세종의 아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이날 세종시를 비롯,대전·청주 등 주변 지역 주요 농협은행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청약자들이 몰려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8.28 대책에 주거용 오피스텔 구매자를 포함, 임대사업자와 세입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내용이 포함된 게 주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책에 따라 대다수 주택의 취득세율이 1%로 낮아졌다. 또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주거용 오피스텔을 통한 내집 마련 기회가 넓어졌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임대사업자가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신축하거나 사들여 세를 놓을 때(3가구 이상 5년 이상 임대 시)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가 각각 20% 감면된다.

세입자들에게도 혜택이 적용된다. 본인이 부담한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액이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연말 정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농협은행 조치원지점에서 청약을 접수한 이 모씨(55·주부)는"100만원만 있으면 청약 신청이 가능한 데다 낙첨되더라도 신청금을 되돌려받을 수 있어 별 부담없이 청약을 신청했다"며 "위치가 좋아 당첨만 되면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전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리치 세종의 아침' 사업자인 우석건설측은 청약 마감날인 3일에는 창구가 2일보다도 더 붐비는 만큼 가능하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청약을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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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