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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내 추방조치' 진짜 의도는?

"향후 남북관계 기선제압 위한 고도의 정치적 전략" 분석

  • 웹출고시간2008.03.28 14:1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북한이 남북 경협사무소내 우리 측 인원을 추방시킨 것은 이명박 정부의 잇따른 대북 강경발언에 대한 직접적인 경고와 향후 남북관계에서의 기선 제압을 위한 고도의 계산된 정치적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사태를 놓고 대북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숨은 의도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우리정부 측 고위 관계자들의 잇따른 대북 강경발언에 대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행동으로 확실하게 전하려는 계산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우리측의 반응을 살펴 보는 한편, 이명박 정부와의 향후 5년간의 밀고 땅기기 삿바싸움에서 우선 기선을 제압하려는 의도라는 얘기다.

또 남측이 계속 6.15 선언이나 10.4 정상합의 등을 무시할 경우,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에 협력하지 않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북측이 내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남북 문제 경색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될 경우, 이명박 정부가 가장 우선시 하고 있는 경제 살리기 노력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대남 메시지 차원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 대학원 양무진 박사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살리기가 북측의 협력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남측 국민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고려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8대 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 직접 행동으로 나섬에 따라, 남측 내부에서의 논란 가열 등 극적인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려는 점도 염두에 뒀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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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