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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24 22:54: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전 부인이 23일(현지시간) 뉴욕의 록펠러 센터의 레인보우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프랑스 신문이 웹 사이트에서 보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져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일간지 르 피가로는 세실리아 시가네르 알베니즈가 이벤트 플래너인 리차드 아티아스와 결혼했다고 이들의 결혼식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판에 보도했다.

저녁 7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두 사람이 리무진 스타일의 호화스러운 버스를 타고 레인보우룸에 도착했다. 이 중 신원을 밝히지 않은 여성 하객 한 사람은 결혼식에 참여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지만 누구의 결혼식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시가네르 알베니즈의 변호사 미셸 카헨은 지난 주말 동안 결혼식 계획에 관한 전화에 대해서는 일체 받지 않았다.

22일 피로연을 위해 예약한 레인보우룸은 65층에 위치한 홀로 댄스홀을 갖추고 있으며 뉴욕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결혼식은 하객 150여 명만을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혼식을 앞두고 코네티컷에 있는 아티아스의 자택에서 21일부터 3일 동안 화려한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프렌치 모닝은 또 이들의 3일 축제는 23일 록펠러 센터에서 막을 내린다고 전했지만 세부사항은 더 이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기자들은 시가네르 알베니즈와 아티아스가 22일 저녁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맘마미아'를 관람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포착하기도 했다.

이번 결혼식은 올해 50세인 시가네르 알베니즈에게는 세 번째로 첫 남편은 프랑스 방송인 자크 마틴이었다.

48세의 유대인인 아티아스는 모로코 출신의 백만장자로 파리에 본점을 두고 전 세계에 지점을 둔 '퍼블리시스 이벤트 월드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네르 알베니즈는 2005년 5월 아티아스와 밀월여행을 떠나면서 사르코지를 떠났지만 곧 돌아와 지난 봄 프랑스 대선에 출마한 사르코지의 곁을 지키기도 했다. 하지만 10월 이들은 11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했다.

사르코지는 이혼한 지 몇 달도 지나지도 않은 지난달 이탈리아 출신 가수이자 전직 모델인 카를라 브루니와 재혼했고 2월 성대한 결혼식을 치른 후 전용 제트기를 타고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들의 사치스러운 선물 공세는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사르코지는 26일 영국에 공식 방문해 엘리자베스2세 여왕도 만날 예정이다.

시가네르 알베니즈는 자신의 결혼 계획을 비밀리에 진행시키고 싶어 했지만 이달 초 베르사체가 결혼예복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계획은 틀어졌고 이 사건이 터지자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그녀는 주문을 취소하고 새로운 디자이너에게 주문했다.

파리의 유명 백화점 오봉마르쉐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들 커플의 선물 목록을 공개했고 이 목록에는 47유로(약 7만2000원)의 랄프로렌 베개나 102유로(약 15만6500원)짜리 웨지우드 설탕 그릇도 포함돼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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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