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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FC 9승 조 3위 유지

춘천시민축구단 1대0 승

  • 웹출고시간2013.06.23 16:3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직지FC가 시즌 9승을 신고하며 조3위를 유지했다.

청주FC는 지난 22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6라운드에서 후반 이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춘천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물리쳤다.

힘겨운 승부였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한 청주는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시작부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최유상을 중심으로 좌우에서 김강민과 이준호가 춘천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촘촘하게 배열된 춘천의 수비진은 쉽게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청주는 춘천에게 역습찬스를 허용하며 전반에만 7개의 코너킥을 허용하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0-0 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체 전반 3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 한 청주는 후반 박찬용을 투입하며 측면에서 승부를 걸었다. 그리고 후반 40분 청주의 승부수가 정확히 들어맞았다.

역습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돌파한 박찬용이 골문 앞으로 밀어준 볼을 달려들던 이준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청주는 남은 시간 춘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0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잠시 내린 소나기에도 용정축구공원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응원해준 250여 명의 팬들에게 청주는 한여름 소나기와 같은 시원한 승리를 선물했다.

홈에서 춘천을 물리치며 시즌 9승을 신고한 청주는 올 시즌 홈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A조 3위를 유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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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